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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2025 서울K-가족축제 폐막... ‘K-가족 가치’ 확산

관리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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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K-가족축제 6월 21~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서 개최


22일 폐회선언 후 전체 참석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하는 모습. ⓒK-가족축제 조직위원회


2025 K-가족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가정평화포럼과 글로벌피스우먼(GPW)이 공동 주최하는 ‘2025서울K-가족축제’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개최됐다.


'널리 가족을 이롭게 하자', '아름다운 결혼∙행복한 가정∙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가족문화의 힘,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가족문화의 정수를 되살리고, 한국의 가족문화(K-가족)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K-가족축제는 160여 개의 순수 시민사회 단체들이 참여해 ‘저출산, 고령화, 가족해체’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대하며, 담론과 공론의 장 형성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박희준 한국출산장려협회 이사장(K-가족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서울K-가족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이 축제를 통해 결혼, 가족, 출산, 양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국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축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5 서울K-가족축제의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K-가족축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가족정책 및 가족그림 전시회, 가족노래 경연대회, K-가족 토크콘서트, 한국 전통혼례 시연,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공연, 특별 공연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 쥰키(중국)와 김태진(한국) 씨가 진행을 맡고, 새미(이집트), 카잉(미얀마), 키미아(이란), 프솀(폴란드), 자히드(파키스탄) 씨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폭싹 속았수다’ K-가족 토크콘서트는 한국의 가족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담을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 전통혼례 시연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율리아 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율리아(핀란드) 씨는 “평소 익숙지 않은 한국 전통혼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특별했던 하루였다”며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K-가족축제를 통해서 한국의 가족문화와 그 가치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제의 본 행사에 앞서서는 가족그림 그리기와 가족정책 제안, 가족노래 경연대회 예선 등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수상작들은 행사기간 중 전시 및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정책 제안’ 공모전의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 부문과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으로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개최해 시그니처 이벤트로 그 규모를 키우고 있는 가족노래 경연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가족팀들이 22일 오후 1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수상자를 가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가수 ‘그렉’, 가수 겸 방송인 ‘쥰키’, 소프라노 ‘손정윤’, 아이돌 보컬그룹 ‘WeNU(위앤유)’, R&B보컬 ‘한행운’, 마술사 ‘박종욱’, 한양대 응원단 ‘루터스’, 밴드 ‘노트풀데이’, 남성보컬 듀오 ‘제육’, 밴드 ‘청아’, ‘트루히어로 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팀이 무대를 장식했다.


가족을 테마로 한만큼 전 연령층 맞춤형 부스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였다. 여기에는 ‘K-가족 축제 공모전’ 전시, 손편지로 전하는 ‘가족사랑’, 가족사랑 ‘마그넷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게임 및 키 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부스 운영에는 월드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서울대학교 십시일반,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다사랑 공동체, 단비 교육, 한국역사문화교육원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김길연 (사)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총재(K-가족축제 공동조직위원장)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2025 서울K-가족축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가족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임을 밝혔다”며 “돈이 아닌 정성, 제도가 아닌 신뢰와 질서로 이루어진 한국형 가족문화의 고귀함을 세계에 알리고, 세대와 사회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2025 K-가족축제 조직위원회는 (사)한국출산장려협회, 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서비스포피스, (사)한국안전보건교육연구원, 황해교육문화재단, 이블라재단, 트루월드코리아, 퍼스트펭귄, 트루진스튜디오, 에이블플레이 등 160여 개의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출처: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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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가족축제  

K-Family Festival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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